홍명보호, 내년 2월 미국과 평가전 치른다
입력 : 2013.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홍명보호가 2014년 2월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미국과의 경기는 12년 만이다.

미국축구협회는 2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 남자 A대표팀이 2월에 대한민국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경기는 2월 1일 오후 2시(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카슨의 스텁헙 센터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팀으로서 한국은 우리에게 좋은 평가대상이 될 것이다. 양 팀의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다. 이는 우리에게 성장할 기회를 줄 것”이라며 이번 평가전의 의미에 대해 전했다.

대표팀은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 3주간 소집훈련을 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1월 중순부터 3주간 브라질, 미국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막바지에 미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의 역대전적은 5승 3무 2패로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로 안정환의 헤딩골로 1-1 무승부를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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