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영국 언론들이 한국의 경계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한국 축구의 힘을 느끼게 한다.
월드컵 조추첨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기사의 대부분은 최상의 조, 최악의 조다. 조편성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예상 기사로 조추첨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한국의 전력에 경계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까다로운 상대로 꼽으며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길 바라고 있다.
영국 ‘BBC’는 잉글랜드의 최상의 조로 콜롬비아, 온두라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편성되는 것을 꼽았다. 반면 브라질, 미국, 네덜란드와 한 조가 되면 최악의 조가 되는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인 ‘인디펜던트’는 스위스, 알제리, 이란과 만나는 것을 최상으로 보았다. 스페인, 칠레, 미국과 같은 조가 되는 것은 최악의 조로 생각했다.
이와 함께 ‘인디펜던트’는 한국을 어려운 상대로 평가했다. ‘BBC’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아시아팀보다는 북중미팀 그 중에서도 온두라스가 잉글랜드의 확실한 1승 상대라고 했다.
다른 해외 언론들도 한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뒤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달라진 한국축구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과거와 달리 국제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일 월드컵 4강 그리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도 16강에 오르며 전 세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손흥민(바이엘 레버쿠젠), 기성용(선덜랜드), 이청용(볼턴) 등 수많은 선수들이 현재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고, 지난 11월 A매치에서 스위스에 2-1 역전승, 러시아와 선전 끝에 1-2 석패를 하는 모습을 통해 한국을 까다롭게 여기는 듯하다.
한국으로서는 좋은 반응이다. 상대가 경계를 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과 경기할 때 부담을 갖고 임한다는 말이다. 그만큼 한국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이제 한국은 월드컵의 승점자판기가 아니다.
월드컵 조추첨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기사의 대부분은 최상의 조, 최악의 조다. 조편성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예상 기사로 조추첨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한국의 전력에 경계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까다로운 상대로 꼽으며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길 바라고 있다.
영국 ‘BBC’는 잉글랜드의 최상의 조로 콜롬비아, 온두라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편성되는 것을 꼽았다. 반면 브라질, 미국, 네덜란드와 한 조가 되면 최악의 조가 되는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인 ‘인디펜던트’는 스위스, 알제리, 이란과 만나는 것을 최상으로 보았다. 스페인, 칠레, 미국과 같은 조가 되는 것은 최악의 조로 생각했다.
이와 함께 ‘인디펜던트’는 한국을 어려운 상대로 평가했다. ‘BBC’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아시아팀보다는 북중미팀 그 중에서도 온두라스가 잉글랜드의 확실한 1승 상대라고 했다.
다른 해외 언론들도 한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뒤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달라진 한국축구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과거와 달리 국제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일 월드컵 4강 그리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도 16강에 오르며 전 세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손흥민(바이엘 레버쿠젠), 기성용(선덜랜드), 이청용(볼턴) 등 수많은 선수들이 현재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고, 지난 11월 A매치에서 스위스에 2-1 역전승, 러시아와 선전 끝에 1-2 석패를 하는 모습을 통해 한국을 까다롭게 여기는 듯하다.
한국으로서는 좋은 반응이다. 상대가 경계를 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과 경기할 때 부담을 갖고 임한다는 말이다. 그만큼 한국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이제 한국은 월드컵의 승점자판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