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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이 미니 월드컵으로 불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유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 밤(한국시간) 브라질 북동부의 휴양도시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7년 U-20 월드컵 개최국을 선정했다. 한국은 경쟁국이었던 아제르바이잔을 제치고 개최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은 유치전에 뛰어들었을 때부터 유력한 개최국 후보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인프라를 갖췄고, 2007년에는 U-17 월드컵 개최를 통해 또 한번 개최 역량을 자랑했다.
또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유치를 향한 열정과 발로 뛰는 유치전은 FIFA 집행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부도 대회 지원을 약속하고, U-20 월드컵 유치에 힘을 보태면서 유치는 더욱 가까워졌다.
그리고 이날 드디어 고대하던 개최권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U-17 월드컵에 이어 U-20 월드컵까지 개최하게 돼 세계에서 3번째로 FIFA 주관 남자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 밤(한국시간) 브라질 북동부의 휴양도시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7년 U-20 월드컵 개최국을 선정했다. 한국은 경쟁국이었던 아제르바이잔을 제치고 개최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은 유치전에 뛰어들었을 때부터 유력한 개최국 후보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인프라를 갖췄고, 2007년에는 U-17 월드컵 개최를 통해 또 한번 개최 역량을 자랑했다.
또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유치를 향한 열정과 발로 뛰는 유치전은 FIFA 집행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부도 대회 지원을 약속하고, U-20 월드컵 유치에 힘을 보태면서 유치는 더욱 가까워졌다.
그리고 이날 드디어 고대하던 개최권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U-17 월드컵에 이어 U-20 월드컵까지 개최하게 돼 세계에서 3번째로 FIFA 주관 남자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