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국제축구선수협회와 함께 선정하는 FIFA-FIFPro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15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FIFA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베스트 11 중 미드필더 후보 15명을 공개했다.

FIFA-FIFPro 베스트 11은 선정 된 후보 중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전세계 프로축구선수 5만명이 투표로 결정한다.

15명의 후보 중 13명이 유럽 대륙에 속해 있으며 그 중 스페인이 5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배출했다. 비유럽 국가로는 칠레의 아르투로 비달과 코트티부아르의 야야 투레가 후보에 올랐다.

클럽으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이 나란히 3명씩 배출 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총 6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투표로 결정 된 3명의 미드필더는 내년 1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FIFA 발롱도르를 발표 할 때 함께 수상한다.

▲FIFA-FIFPro 베스트 11 MF 부분 후보
사비 알론소(32,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24, 웨일스, 레알 마드리드)
이스코(21,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부스케츠(25, 스페인, 바르셀로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9스페인,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33,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티븐 제라드(33, 잉글랜드, 리버풀)
메수트 외질(25, 독일, 아스널)
야야 투레(30, 코트티부아르, 맨체스터 시티)
마르코 로이스(24, 독일, 도르트문트)
프랭크 리베리(30, 프랑스, 바이에른 뮌헨)
아르연 로번(29, 네덜란드, 바이에른 뮌헨)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9, 독일, 바이에른 뮌헨)
안드레아 피를로(34, 이탈리아, 유벤투스)
아르투로 비달(26, 칠레,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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