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추첨] 죽음의 D조, ‘우루과이-잉글랜드-이탈리아’ 빅뱅
입력 : 2013.1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남미의 강호와 유럽 전통의 강호들이 한데 모였다. 그야말로 죽음의 D조가 탄생했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7일 새벽 1시(한국시각)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도 사우이페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행사’를 가진 결과 역대 급이라 불릴 만큼 최악의 조는 탄생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죽음의 조는 D조였다.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가 시드를 배정받은 가운데 유럽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그리고 복병 코스타리카까지 합류했다.

특히 각팀 에이스들의 맞대결이 눈에 띈다.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는 소속팀 동료인 스티븐 제라드를 만나고 웨인 루니와의 최전방 대결도 흥미롭다. 여기에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의 화력도 무시할 수 없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끈끈한 조직력으로 죽음의 조 통과를 노린다.

죽음의 D조
우르과이, 코스타리카, 잉글랜드, 이탈리아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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