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조] 황금 세대로 무장한 벨기에는 어떤 팀?
입력 : 2013.1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한국 vs 벨기에 2014년 6월 26일 17시(현지시간) 상파울루

FIFA 랭킹 : 11위(11월 기준)

참가 횟수 : 12회(1930, 1934, 1938,1954,1970, 1982, 1986,1990, 1994, 1998 2002 2014)

최고 성적 : 4위(1986)

vs 한국 : 2승 1무
1990.6.12 이탈리아 월드컵 2-0 승
1998.6.25 프랑스 월드컵 1-1 무
1999.6.5 평가전 2-1 승

지역 예선 : 유럽 A조 1위(8승2무 득18, 실 4)

전술 특징 : 기본 포메이션 4-2-3-1
벨기에는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클럽에서 중앙 수비수로 뛰는 토마스 베르마엘렌과 토비 알데르베이렐트 이 좌우 측면 수비를 맡아 안정적인 수비를 한다 다소 느린발과 오버래핑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미드필더는 더블 스쿼드를 자랑할 정도로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수비적인 경기를 할 때는 중앙 미드필더를 3명 배치하고, 공격적인 경기를 할 때는 2선 공격수들을 3명 배치하며 끊임없이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힌다.

키플레이어 : 뱅상 콤파니(1987.4.10. 191cm 85kg 맨체스터 시티 A매치 56게임 4골)
콤파니는 벨기에의 주장이자 수비의 중심이다. 벨기에가 유럽 지역 예선 동안 단 4실점 한 중심에는 콤파니가 있었다. 콤파니는 월등한 신체조건을 앞세운 힘과 함께 빠른 판단력으로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콤파니가 벨기에 대표팀에 뛰지 못하는 동안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준 것은 콤파니가 얼마나 팀에 중요한 존재인지를 알게 해주는 부분이다.

감독 : 마크 빌모츠(벨기에 1969.2.22.)
빌모츠 감독은 벨기에 축구의 영웅으로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은퇴 후 벨기에 축구팀의 코치로 있다가 팀이 계속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지휘봉을 잡고, 확실한 세대교체와 함께 또 다른 황금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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