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국이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 추첨에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한국이 H조에 속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어떤 행운을 가져다 줄 지 궁금하다.
한국은 그동안 8차례 월드컵에서 B, E조와는 두 차례씩 배정되는 등 비교적 인연이 있었으나 F, H조와는 거리가 멀었다. 한국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H조에 배정됨에 따라 F조만이 우일하게 우리와 인연이 없는 조로 남게 됐다.
한국이 월드컵에 첫 출전한 1954년 스위스월드컵에서는 B조(당시 2조)에 편성됐다. 이후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B조에 속해 16강에 진출하는 등 비교적 좋은 인연을 갖고 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배정된 E조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3전 전패를 당했고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에 0-5로 패해 월드컵 현장에서 감독이 경질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가장 행운의 조는 D조였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는 D조가 ‘죽음의 조’로 명명됐지만 한국으로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월드컵 첫 승, 첫 16강 진출, 월드컵 4강 등 많은 선물을 준 행운의 조였다.
32년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는 A조,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는 C조,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G조에 각각 배정됐었다.
8연속월드컵 진출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H조가 과연 대한민국에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 지 기대가 크다.
기획취재팀
한국이 H조에 속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어떤 행운을 가져다 줄 지 궁금하다.
한국은 그동안 8차례 월드컵에서 B, E조와는 두 차례씩 배정되는 등 비교적 인연이 있었으나 F, H조와는 거리가 멀었다. 한국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H조에 배정됨에 따라 F조만이 우일하게 우리와 인연이 없는 조로 남게 됐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배정된 E조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3전 전패를 당했고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에 0-5로 패해 월드컵 현장에서 감독이 경질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가장 행운의 조는 D조였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는 D조가 ‘죽음의 조’로 명명됐지만 한국으로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월드컵 첫 승, 첫 16강 진출, 월드컵 4강 등 많은 선물을 준 행운의 조였다.
32년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는 A조,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는 C조,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G조에 각각 배정됐었다.
8연속월드컵 진출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H조가 과연 대한민국에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 지 기대가 크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