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FA 랭킹 3위에 빛나는 추신수의 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제 계약기간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한국시간) 윈터미팅이 시작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및 관계자, 에이전트 등이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모여 잔여 FA 계약 및 트레이드에 관해 논의했다. 이중 추신수에 관심 있는 구단이 많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로써 추신수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양 팀 모두 윈터미팅 첫 날부터 추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다.
추신수의 몸값은 대략 1억 2,000만 달러(약 1,262억 원)에서 1억 5,000만 달러(약 1,578억 원) 사이로 예상되고 있다. 텍사스 지역 언론인 ‘댈러스 모닝 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이날 “텍사스가 추신수 영입을 위해 1억 2,000만 달러에 1억 5,000만 달러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말은 최소 1억 2,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가능하다는 소리다.
중요한 것은 애리조나 측이 추신수에게 더욱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애리조나는 추신수의 집이 같은 주 ‘벅아이’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신수의 몸값은 텍사스가 제시한 금액을 뛰어 넘을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추신수의 계약기간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뉴욕 양키스와 FA 계약을 체결한 같은 에이전트 소속 쟈코비 엘스버리는 7년 계약에 성공했다. 추신수 또한 경쟁이 과열되면 당초 예상됐던 6년 계약이 아닌 7년 계약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추신수는 몸값이 비슷해지면 더 긴 계약기간을 제시한 팀으로 발걸음을 옮길 가능성이 높다. 물론 총액도 따져봐야 한다. 총액은 같은데 계약기간이 길어지면 반대로 연평균 액수는 줄어들기 때문.
추신수의 존재 자체로 윈터미팅 첫 날이 화끈하다. 과연 남아있는 FA 최대어 추신수가 어떤 계약 조건으로 팀을 정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
10일(한국시간) 윈터미팅이 시작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및 관계자, 에이전트 등이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모여 잔여 FA 계약 및 트레이드에 관해 논의했다. 이중 추신수에 관심 있는 구단이 많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로써 추신수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양 팀 모두 윈터미팅 첫 날부터 추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다.
추신수의 몸값은 대략 1억 2,000만 달러(약 1,262억 원)에서 1억 5,000만 달러(약 1,578억 원) 사이로 예상되고 있다. 텍사스 지역 언론인 ‘댈러스 모닝 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이날 “텍사스가 추신수 영입을 위해 1억 2,000만 달러에 1억 5,000만 달러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말은 최소 1억 2,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가능하다는 소리다.
중요한 것은 애리조나 측이 추신수에게 더욱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애리조나는 추신수의 집이 같은 주 ‘벅아이’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신수의 몸값은 텍사스가 제시한 금액을 뛰어 넘을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추신수의 계약기간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뉴욕 양키스와 FA 계약을 체결한 같은 에이전트 소속 쟈코비 엘스버리는 7년 계약에 성공했다. 추신수 또한 경쟁이 과열되면 당초 예상됐던 6년 계약이 아닌 7년 계약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추신수는 몸값이 비슷해지면 더 긴 계약기간을 제시한 팀으로 발걸음을 옮길 가능성이 높다. 물론 총액도 따져봐야 한다. 총액은 같은데 계약기간이 길어지면 반대로 연평균 액수는 줄어들기 때문.
추신수의 존재 자체로 윈터미팅 첫 날이 화끈하다. 과연 남아있는 FA 최대어 추신수가 어떤 계약 조건으로 팀을 정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