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국제공항] 정성래 기자= “상대 전력 분석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준비 과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상대 전력 분석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의 준비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 현지서 열린 조추첨을 참관하고 베이스 캠프와 경기가 치러질 장소를 방문한 후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에서 상대 정보에 대해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진 않다. 우리가 얼마나 준비할 수 있는지, 또한 준비하면서 겪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 전력분석을 철저히 하겠지만, 우리가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조추첨 이후로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추첨 후 경기 장소와 베이스 캠프를 둘러봤다. 아직 경기장 완공되지 않아 분위기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은 무리였다. 베이스캠프는 경기하는 곳의 가운데 위치해서 경기하는 데 최적의 위치다. 환경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베이스 캠프, 경기장 등 환경적 요인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 뛰는 상황은 아니다. 어려운 상황이 됐으면 장점을 더 살릴 수 있지만, 지금은 다 같은 조건에서 경기해야 한다. 첫 경기 날씨가 다른 곳보다 좀 더운 편이다. 베이스캠프에서 오래 머물면 그 곳의 기후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언제 들어갈 것인지 등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현지 기후 등을 잘 파악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조추첨 이후에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고,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희망이란 것이 있기에 기대감이 생기는 것”이라며 “우리 입장에서는 희망을 현실로 바꿔야 한다. 매일 매일 희망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 축구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러시아에서의 코치 생활이 월드컵에 도움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러시아에서 6개월 정도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러시아 축구의 느낌 정도만 알고 있을 뿐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알지 못한다”며 러시아 선수들의 세부적인 특징을 파악하진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한국의 현재 위상을 다소 냉철하게 분석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우리 팀의 위치부터 정확하게 판단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ㅍ우리는 3위, 혹은 4위의 위치다. 2위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떤 팀을 잡고 그런 것보다는, 우리가 어떤 전략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지, 준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1월 전지훈련, 3월 평가전, 5월 선수 선발에 이은 합숙 훈련에 연계성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2위 자리에 위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외신이 한국의 16강 탈락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에도 홍명보 감독은 “특별히 신경 쓰고 있지 않다. 도박사들의 예상이 정확할 것이다”라면서도 “죽음의 조에 들어가진 않았다”고 가장 힘든 조에 속하진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의 월드컵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국의 전체적인 전력은 70% 정도 올라왔다”고 입을 연 홍명보 감독은 “1월 전지 훈련은 일단 국내파 위주로 가게 될 것이다. 어떤 선수가 본선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지, 팀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선수, 경험과 선수들과의 관계를 전부 종합해서 선발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기 때문에 K리그 선수들 또한 무척 중요하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꾸준히 체크할 것이다”며 무한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부상 선수 등에도 대비해야 한다. 중요한 선수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개인과 팀 모두 손실이다. 선수 관리를 특별히 할 것이다”며 경쟁과 함께 선수 관리도 철저히 할 것임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상대 전력 분석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의 준비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 현지서 열린 조추첨을 참관하고 베이스 캠프와 경기가 치러질 장소를 방문한 후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에서 상대 정보에 대해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진 않다. 우리가 얼마나 준비할 수 있는지, 또한 준비하면서 겪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 전력분석을 철저히 하겠지만, 우리가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조추첨 이후로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추첨 후 경기 장소와 베이스 캠프를 둘러봤다. 아직 경기장 완공되지 않아 분위기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은 무리였다. 베이스캠프는 경기하는 곳의 가운데 위치해서 경기하는 데 최적의 위치다. 환경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베이스 캠프, 경기장 등 환경적 요인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 뛰는 상황은 아니다. 어려운 상황이 됐으면 장점을 더 살릴 수 있지만, 지금은 다 같은 조건에서 경기해야 한다. 첫 경기 날씨가 다른 곳보다 좀 더운 편이다. 베이스캠프에서 오래 머물면 그 곳의 기후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언제 들어갈 것인지 등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현지 기후 등을 잘 파악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조추첨 이후에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고,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희망이란 것이 있기에 기대감이 생기는 것”이라며 “우리 입장에서는 희망을 현실로 바꿔야 한다. 매일 매일 희망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 축구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러시아에서의 코치 생활이 월드컵에 도움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러시아에서 6개월 정도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러시아 축구의 느낌 정도만 알고 있을 뿐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알지 못한다”며 러시아 선수들의 세부적인 특징을 파악하진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한국의 현재 위상을 다소 냉철하게 분석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우리 팀의 위치부터 정확하게 판단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ㅍ우리는 3위, 혹은 4위의 위치다. 2위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떤 팀을 잡고 그런 것보다는, 우리가 어떤 전략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지, 준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1월 전지훈련, 3월 평가전, 5월 선수 선발에 이은 합숙 훈련에 연계성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2위 자리에 위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외신이 한국의 16강 탈락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에도 홍명보 감독은 “특별히 신경 쓰고 있지 않다. 도박사들의 예상이 정확할 것이다”라면서도 “죽음의 조에 들어가진 않았다”고 가장 힘든 조에 속하진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의 월드컵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국의 전체적인 전력은 70% 정도 올라왔다”고 입을 연 홍명보 감독은 “1월 전지 훈련은 일단 국내파 위주로 가게 될 것이다. 어떤 선수가 본선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지, 팀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선수, 경험과 선수들과의 관계를 전부 종합해서 선발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기 때문에 K리그 선수들 또한 무척 중요하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꾸준히 체크할 것이다”며 무한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부상 선수 등에도 대비해야 한다. 중요한 선수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개인과 팀 모두 손실이다. 선수 관리를 특별히 할 것이다”며 경쟁과 함께 선수 관리도 철저히 할 것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