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런 테스트는 본 적도 없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를 두고 역대급 하드코어 테스트 영상이 공개되어 축구팬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축구 전문 유투브 방송 'KICKTV'는 자체 방송을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인 아디다스의 브라주카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내구성과 반발력 테스트가 아닌 실생활 테스트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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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골대와 자신의 이마에 사정없이 공을 두들기는 엽기적인 '궁극의 튕김 테스트'로 문을 연다. 몇 차례와 킥과 컨트롤을 보여준 뒤에는 '습기/건조 테스트'를 보여주며 수영장과 사우나, 욕조에서 공과 함께 앉아있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준다. 이어지는 '휴식 테스트'에서는 브라주카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기상천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지난 8일 미국 MLS 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캔사스 시티 선수단과 함께 번쩍 치켜 올려지며 영광의 순간을 장식한다.

영상의 주인공인 라시 허스카이넨(26)은 핀란드 2부리그(브코닌)의 클럽 지포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키퍼다. 2011년부터 축구 곡예 슈팅 영상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몰고 있는 유투브 스타다.

사진='킥TV' 유투브 영상 발췌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