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중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떠오른 스벤 예란 에릭손 광저우 부리 감독에게 경쟁자가 생겼다. 중국의 첫 월드컵 출전을 이끈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이다.
중국 ‘소후닷컴 스포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축구협회는 밀루티노비치 감독과 접촉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밀루티노비치 감독의 재선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밀루티노비치는 자신이 맡은 팀을 5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이끈 명장이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 대표팀 감독 중 가장 성공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중국을 월드컵 무대에 올려놓았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1월 22일 감독 채용 공고를 냈다. 지원 조건에는 “중국 축구 실태와 아시아 각국의 상황을 이해하는 자”라고 명시되어 있다. 현재 모집은 이미 끝난 상태지만, 누가 지원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에릭손 감독이 지원서를 냈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와 에릭손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을 뿐이다.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는 “내년 초에 세 번의 경기가 있는데 반드시 감독이 팀을 인솔하도록 할 방침이다. 논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감독 선임 절차를 완성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
중국 ‘소후닷컴 스포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축구협회는 밀루티노비치 감독과 접촉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밀루티노비치 감독의 재선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밀루티노비치는 자신이 맡은 팀을 5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이끈 명장이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 대표팀 감독 중 가장 성공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중국을 월드컵 무대에 올려놓았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1월 22일 감독 채용 공고를 냈다. 지원 조건에는 “중국 축구 실태와 아시아 각국의 상황을 이해하는 자”라고 명시되어 있다. 현재 모집은 이미 끝난 상태지만, 누가 지원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에릭손 감독이 지원서를 냈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와 에릭손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을 뿐이다.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는 “내년 초에 세 번의 경기가 있는데 반드시 감독이 팀을 인솔하도록 할 방침이다. 논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감독 선임 절차를 완성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