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홍명보 감독이 한국의 전력에 대해 다소 냉정한 평가를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에 임하는 ‘도전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 현지서 열린 조추첨을 참관하고, 베이스 캠프와 경기가 치러질 장소를 방문한 후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귀국 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조 3위 혹은 4위의 위치에 있다. 2위까지 올라서야 한다”며 아직 한국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조추첨 이후 대다수의 언론과 팬들이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에 희망적으로 점쳤지만, 홍명보 감독의 생각은 달랐던 것이다.
이어 그는 “팬 여러분들이 (한국의 선전에)많은 기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희망이란 것이 있기에 기대감이 생기는 것”이라며 “우리 입장에서는 희망을 현실로 바꿔야 한다. 매일 매일 희망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자신을 비롯한 선수단 전체가 자칫 주변의 희망 섞인 평가 속에 안일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게 되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희망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선 그에 맞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은 객관적인 한국의 전력 평가를 통해 팀의 도전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 현지서 열린 조추첨을 참관하고, 베이스 캠프와 경기가 치러질 장소를 방문한 후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귀국 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조 3위 혹은 4위의 위치에 있다. 2위까지 올라서야 한다”며 아직 한국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조추첨 이후 대다수의 언론과 팬들이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에 희망적으로 점쳤지만, 홍명보 감독의 생각은 달랐던 것이다.
이어 그는 “팬 여러분들이 (한국의 선전에)많은 기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희망이란 것이 있기에 기대감이 생기는 것”이라며 “우리 입장에서는 희망을 현실로 바꿔야 한다. 매일 매일 희망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자신을 비롯한 선수단 전체가 자칫 주변의 희망 섞인 평가 속에 안일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게 되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희망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선 그에 맞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은 객관적인 한국의 전력 평가를 통해 팀의 도전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