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현재 우리는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전쟁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
바야흐로 리오넬 메시(26, 바르사)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의 시대다. 두 선수는 최근 몇 년간 믿을 수 없는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세계 축구계를 주도했고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가 내포돼있는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를 양분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두 선수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프랭크 리베리(30,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최종 3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두 선수의 존재감과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2013 발롱도로에서는 두 선수가 아닌 스페인 선수들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자국리그 최고 라이벌인 두 팀의 전쟁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델 보스케 감독은 12일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우리는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번 발롱도르 투표에서 스페인 선수 두 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유는 간단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나는 메시와 호날두가 속해있는 레알과 바르사간의 전쟁에 관여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스페인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선수는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선수들은 월드컵과 유로를 제패했고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임에는 틀림이 없다”며 이유를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바야흐로 리오넬 메시(26, 바르사)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의 시대다. 두 선수는 최근 몇 년간 믿을 수 없는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세계 축구계를 주도했고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가 내포돼있는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를 양분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두 선수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프랭크 리베리(30,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최종 3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두 선수의 존재감과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2013 발롱도로에서는 두 선수가 아닌 스페인 선수들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자국리그 최고 라이벌인 두 팀의 전쟁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델 보스케 감독은 12일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우리는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번 발롱도르 투표에서 스페인 선수 두 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유는 간단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나는 메시와 호날두가 속해있는 레알과 바르사간의 전쟁에 관여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스페인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선수는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선수들은 월드컵과 유로를 제패했고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임에는 틀림이 없다”며 이유를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