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한 알제리의 '주장' 마지드 부게라(31, 레퀴야)가 H조를 가리켜 모든 게 가능한 조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알제리는 본선 조추첨에서 한국, 러시아, 벨기에와 한 조에 자리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1번 시드를 받은 벨기에의 조 1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본선에 안착한 알제리는 아시아의 한국과 더불어 약체로 지목되고 있는데 부게라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에서 뛰고 있는 그는 카타르 언론인 '더 페닌슐라'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서 H조에 속한 알제리는 좋은 대진을 얻었다고 말할 수 없다. 벨기에는 H조 중 가장 강한 팀이고 그 다음이 러시아다. 벨기에와 러시아가 가장 유력한 16강 진출 후보다. 또 한국과도 같은 조에 있다. 강한 팀들로 구성된 매우 어려운 조에 들었다"고 H조를 평가했다.
하지만 열세를 예상하면서도 16강 진출을 향한 희망도 버리지 않았다. 그는 "모든 것들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에게 콤플렉스는 없다. 월드컵 본선을 즐기려 한다. 그러다 보면 무언가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내 조국을 위해 해내야 하는 일이 있다. 느낌이 좋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알제리는 본선 조추첨에서 한국, 러시아, 벨기에와 한 조에 자리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1번 시드를 받은 벨기에의 조 1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본선에 안착한 알제리는 아시아의 한국과 더불어 약체로 지목되고 있는데 부게라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에서 뛰고 있는 그는 카타르 언론인 '더 페닌슐라'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서 H조에 속한 알제리는 좋은 대진을 얻었다고 말할 수 없다. 벨기에는 H조 중 가장 강한 팀이고 그 다음이 러시아다. 벨기에와 러시아가 가장 유력한 16강 진출 후보다. 또 한국과도 같은 조에 있다. 강한 팀들로 구성된 매우 어려운 조에 들었다"고 H조를 평가했다.
하지만 열세를 예상하면서도 16강 진출을 향한 희망도 버리지 않았다. 그는 "모든 것들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에게 콤플렉스는 없다. 월드컵 본선을 즐기려 한다. 그러다 보면 무언가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내 조국을 위해 해내야 하는 일이 있다. 느낌이 좋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