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는 '전차군단' 독일이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위해 베이스캠프를 직접 짓기로 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14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가 브라질 현지의 기존 호텔이나 리조트를 베이스캠프로 삼는 다른 참가국과 달리 베이스캠프를 직접 건립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협회는 호텔을 둘러봤으나 적절한 장소를 찾지 못해 이상적인 위치에 맞춤형 베이스캠프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이스캠프가 건립될 장소는 리우 데 자네이루 북부 포르투 세구루에서 약 30㎞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오는 3월까지 완공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캄포 바이아'라고 명명된 독일 베이스캠프는 선수단과 지원인력이 사용할 65개의 룸과 기자실 등 건물 13개와 훈련용 잔디구장이 포함돼 있다.
수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 비용은 독일 대표팀을 후원하는 기업이 부담하며 월드컵 본선이 끝나면 관광객들을 위한 리조트로 활용된다. 한편 유로96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독일은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가나, 미국과 함께 죽음의 조에 자리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14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가 브라질 현지의 기존 호텔이나 리조트를 베이스캠프로 삼는 다른 참가국과 달리 베이스캠프를 직접 건립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협회는 호텔을 둘러봤으나 적절한 장소를 찾지 못해 이상적인 위치에 맞춤형 베이스캠프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이스캠프가 건립될 장소는 리우 데 자네이루 북부 포르투 세구루에서 약 30㎞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오는 3월까지 완공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캄포 바이아'라고 명명된 독일 베이스캠프는 선수단과 지원인력이 사용할 65개의 룸과 기자실 등 건물 13개와 훈련용 잔디구장이 포함돼 있다.
수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 비용은 독일 대표팀을 후원하는 기업이 부담하며 월드컵 본선이 끝나면 관광객들을 위한 리조트로 활용된다. 한편 유로96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독일은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가나, 미국과 함께 죽음의 조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