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에서 또 다시 사고가 발생햇다.
14일 해외 외신들은 일제히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사고를 보도했다. 사고가 난 곳은 브라질 마나우스에 위치한 아레나 아마조니아였다.
사고는 건설 노동자의 추락사였다. 22세 남성으로 알려진 건설 노동자가 35미터 높이의 경기장 지붕에서 추락했다.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지난 11월 27일에는 상 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 파울루에서 2명의 건설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빠른 사고 수습을 약속했지만, 17일 만에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해 책임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연이은 월드컵 경기장 사고로 경기장 건설이 늦어진 점을 꼽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은 총 12개 경기장에서 열리는데 아직 6개 경기장이 완공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무리한 건설 작업이 화를 부른다는 것이다.
사고가 난 아레나 아마조니아는 약 4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잉글랜드-이탈리아, 카메룬-크로아티아, 미국-포르투갈, 온두라스-스위스전 등 조별리그 4경기가 열린다.
14일 해외 외신들은 일제히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사고를 보도했다. 사고가 난 곳은 브라질 마나우스에 위치한 아레나 아마조니아였다.
사고는 건설 노동자의 추락사였다. 22세 남성으로 알려진 건설 노동자가 35미터 높이의 경기장 지붕에서 추락했다.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지난 11월 27일에는 상 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 파울루에서 2명의 건설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빠른 사고 수습을 약속했지만, 17일 만에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해 책임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연이은 월드컵 경기장 사고로 경기장 건설이 늦어진 점을 꼽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은 총 12개 경기장에서 열리는데 아직 6개 경기장이 완공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무리한 건설 작업이 화를 부른다는 것이다.
사고가 난 아레나 아마조니아는 약 4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잉글랜드-이탈리아, 카메룬-크로아티아, 미국-포르투갈, 온두라스-스위스전 등 조별리그 4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