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수원 삼성의 왼쪽 측면 수비수 홍철이 수원 팬 선정 최고의 수훈 선수가 됐다.
수원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MVP 투표를 헸다. 블루윙즈 기자단에서 1년 동안 실시한 월간 MVP 평점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한 오장은, 홍철, 정대세 등 세 명의 선수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홍철이 56%의 득표로 시즌 MVP가 됐다.
홍철은 "이적 첫 시즌에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아서 얼떨떨하다. 빅버드에서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수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다 보니 절로 힘이 나서 열심히 뛴 것 밖에 없는데 그 모습을 좋게 봐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팀 공헌도로 따진다면 당연히 장은 형이나 대세 형에게 돌아가야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품절남이 된 것이 투표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재치 있는 소감도 덧붙였다.
그는 “이번 시즌 개인목표(K리그 베스트 11)와 팀 목표(우승)를 달성하지 못해 불만족스럽고 팬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내년에는 이 두 개의 목표를 모두 이루고 시즌 MVP도 2연패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함께 진행된 2013시즌 베스트골 투표에서는 정대세가 10월 9일 빅버드에서 펼쳐진 슈퍼매치 때 기록한 추가골이 10개의 후보골 중 28%의 득표로 1위로 뽑혔습니다. 많은 팬들은 투표 이유에 대해 "이번 시즌 가장 강렬한 인상을 줬던 골"이라고 했다.
수원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MVP 투표를 헸다. 블루윙즈 기자단에서 1년 동안 실시한 월간 MVP 평점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한 오장은, 홍철, 정대세 등 세 명의 선수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홍철이 56%의 득표로 시즌 MVP가 됐다.
홍철은 "이적 첫 시즌에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아서 얼떨떨하다. 빅버드에서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수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다 보니 절로 힘이 나서 열심히 뛴 것 밖에 없는데 그 모습을 좋게 봐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팀 공헌도로 따진다면 당연히 장은 형이나 대세 형에게 돌아가야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품절남이 된 것이 투표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재치 있는 소감도 덧붙였다.
그는 “이번 시즌 개인목표(K리그 베스트 11)와 팀 목표(우승)를 달성하지 못해 불만족스럽고 팬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내년에는 이 두 개의 목표를 모두 이루고 시즌 MVP도 2연패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함께 진행된 2013시즌 베스트골 투표에서는 정대세가 10월 9일 빅버드에서 펼쳐진 슈퍼매치 때 기록한 추가골이 10개의 후보골 중 28%의 득표로 1위로 뽑혔습니다. 많은 팬들은 투표 이유에 대해 "이번 시즌 가장 강렬한 인상을 줬던 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