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김진수, 홍명보 자선경기서 맞대결 예고
입력 : 2013.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홍명보호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김신욱(25, 울산 현대)과 최후방의 살림꾼 김진수(21, 알비렉스 니가타)가 풋살로 맞대결을 벌인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홍명보 자선축구경기 ‘하나은행과 함께하는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3’이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자선축구경기는 K리그 올스타와 해외리그 올스타의 대결로 벌어진다.

이에 앞서 19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미디어데이를 한다. 미디어데이는 자선축구경기에 참가하는 올스타 선수와 초청선수 명단이 공개된다.

더불어 향후 10년간 소아암 치료기금 마련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SHARE THE DREAM 캠페인의 취지와 엠블럼에 대해서도 소개 될 예정이다.

미디어데이에는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인 홍명보 감독과 희망팀 감독으로 참가하는 월드컵 대표팀 김태영 수석코치, K리그 올스타를 대표하여 김신욱, J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김진수와 초청선수를 대표해 여민지가 소감을 밝힌다.

아울러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에 위치한 팔레스 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 홀에서는 제12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한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축구 꿈나무들을(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각 유소년, 중, 고, 여자축구연맹이 많은 업무 협조 아래 1차 선발 후 본 재단에서 이사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선발된 학생들은 150만원의 장학금과(선발 시 1회에 한함)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축구용품이 지급된다. 또한 기술적 지도, 관리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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