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14년 갑오년이 밝았다.
갑오년은 말의 해다. 더욱이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청마(靑馬)의 해다. 청마는 행운을 일으키고, 푸른 기운을 받아 진취적인 기상을 받는다고 한다. 올 한해 수많은 일들을 앞둔 한국축구로서는 청마의 기운이 꼭 필요한 해이기도 하다.
2014년 한국축구의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브라질 월드컵이다. 8회 연속, 통산 9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한국은 4년 전인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부담스러운 세계적인 강호는 없지만, 절대강자가 없는 만큼 혼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과 유능한 선수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이를 위해 홍명보 감독은 이달 초 대표팀을 소집한 뒤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고, 현지 분위기도 익힐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파 선수들도 면밀히 관리해 월드컵을 앞두고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은 6월 17일 러시아, 22일 알제리, 26일 벨기에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월드컵이 끝난 뒤인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한국은 인천에서 열리는 만큼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이를 위해 연령별 대표팀에서 성과를 낸 이광종 감독을 U-23 대표팀에 선임해 알찬 준비에 들어갔다. U-23 대표팀은 11일부터 오만에서 열리는 2013 AFC U-22 챔피언십에서 전력을 점검한다.
한국축구의 뿌리인 K리그 클래식, 챌린지도 진행된다. K리그 클래식은 3월 8일 개막해 11월 30일에 마친다. 지난해와 달리 33라운드를 치른 뒤 1~6위, 7~12위로 나뉘어 5번의 스플릿 라운드를 한다. 우승과 강등 탈출을 위해 더욱 박진감 넘친 경기가 예상된다.
K리그 챌린지는 3월 22일 개막해 11월 16일까지 팀당 26경기를 소화한다. 그리고 1위팀은 K리그 클래식 승격, 2위부터 4위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한다.
K리그 중에는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AFC 챔피언스리그도 진행된다. 올해는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전북 현대, FC서울이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해 출전한다. 6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을 배출할 지 관심이 모인다.
말처럼 쉼 없이 뛸 한국축구가 청마의 기운으로 최고의 성과를 얻을 지 기대된다.
갑오년은 말의 해다. 더욱이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청마(靑馬)의 해다. 청마는 행운을 일으키고, 푸른 기운을 받아 진취적인 기상을 받는다고 한다. 올 한해 수많은 일들을 앞둔 한국축구로서는 청마의 기운이 꼭 필요한 해이기도 하다.
2014년 한국축구의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브라질 월드컵이다. 8회 연속, 통산 9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한국은 4년 전인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부담스러운 세계적인 강호는 없지만, 절대강자가 없는 만큼 혼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과 유능한 선수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이를 위해 홍명보 감독은 이달 초 대표팀을 소집한 뒤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고, 현지 분위기도 익힐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파 선수들도 면밀히 관리해 월드컵을 앞두고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은 6월 17일 러시아, 22일 알제리, 26일 벨기에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월드컵이 끝난 뒤인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한국은 인천에서 열리는 만큼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이를 위해 연령별 대표팀에서 성과를 낸 이광종 감독을 U-23 대표팀에 선임해 알찬 준비에 들어갔다. U-23 대표팀은 11일부터 오만에서 열리는 2013 AFC U-22 챔피언십에서 전력을 점검한다.
한국축구의 뿌리인 K리그 클래식, 챌린지도 진행된다. K리그 클래식은 3월 8일 개막해 11월 30일에 마친다. 지난해와 달리 33라운드를 치른 뒤 1~6위, 7~12위로 나뉘어 5번의 스플릿 라운드를 한다. 우승과 강등 탈출을 위해 더욱 박진감 넘친 경기가 예상된다.
K리그 챌린지는 3월 22일 개막해 11월 16일까지 팀당 26경기를 소화한다. 그리고 1위팀은 K리그 클래식 승격, 2위부터 4위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한다.
K리그 중에는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AFC 챔피언스리그도 진행된다. 올해는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전북 현대, FC서울이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해 출전한다. 6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을 배출할 지 관심이 모인다.
말처럼 쉼 없이 뛸 한국축구가 청마의 기운으로 최고의 성과를 얻을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