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송주훈-연제민, U-22 이광종호 합류
입력 : 2014.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에 나서는 이광종호가 부상 선수들을 대신해 김용환(숭실대)과 송주훈(건국대) 연제민(수원)을 새롭게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박준강(부산) 김선민(울산) 장현수(FC도쿄)가 부상으로 최종 명단에서 빠지는 대신 김용환 송주훈(건국대) 연제민(수원)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지난 6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주전 멤버로 이광종 감독과 함께 8강 진출을 이루기도 했다.

중앙 수비수인 송주훈은 탄탄한 수비는 물론 16강전이었던 콜롬비아전에서 깔끔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뽑은 바 있고, '수원의 유망주'인 연제민도 2차전 포르투갈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뒷문을 지켰다.

측면 수비수로 FIFA U-20월드컵 전 경기 풀타임을 뛴 김용환은 지난해 브라질대표팀 내한 당시 자체 청백전에서 초청돼 네이마르를 마크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새롭게 발탁된 이들 3명은 6일 출국, 이란 키시섬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만으로 들어가는 대표팀과 두바이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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