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성남의 캡틴’ 박진포(28)가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부상으로 대표팀에 제외된 황석호(25, 산프레체 히로시마) 대체 선수로 박진포가 발탁됐다. 박진포는 홍명보호의 브라질, 미국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박진포의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성남의 오른쪽 풀백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대표팀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발탁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할 기회를 잡았다.
포는 “대표팀 선발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난달에 결혼을 해서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덕분인지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기분이 너무 좋다. 여기까지 정말 힘들게 온 것 같은데 어렵게 온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 성남이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부상으로 대표팀에 제외된 황석호(25, 산프레체 히로시마) 대체 선수로 박진포가 발탁됐다. 박진포는 홍명보호의 브라질, 미국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박진포의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성남의 오른쪽 풀백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대표팀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발탁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할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