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포르투갈 출신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2013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BBC가 전했다.
호날두는 최대 경쟁자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2013 FIFA 발롱도르 최종 3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FIFA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제정한 '발롱도르'와 FIFA의 'FIFA 올해의 선수상'이 통합돼 지난 2010년 수여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세 차례 모두 메시가 모두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영국의 BBC는 13일(한국시간) 2013년 FIFA 발롱도르 시상식 관련 기사를 다루며 "메시, 리베리에 앞서 호날두가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BBC가 제시한 기록 면에서도 호날두는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호날두는 2013년에만 56경기에 나서 66골을 기록, 각각 42골과 22골에 그친 메시와 리베리를 크게 앞섰다. 특히 그 동안 클럽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국가대표팀에서는 다소 부진했던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열린 스웨덴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2차전(3-2, 승)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포르투갈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전 세계 대표팀 감독과 주장, 그리고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발롱도르 설문조사가 당초 마감일보다 10여일 가까이 연장돼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활약상이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호재로 꼽히고 있다.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4일 새벽 1시30분 FIFA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예정이다.
호날두는 최대 경쟁자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2013 FIFA 발롱도르 최종 3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FIFA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제정한 '발롱도르'와 FIFA의 'FIFA 올해의 선수상'이 통합돼 지난 2010년 수여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세 차례 모두 메시가 모두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영국의 BBC는 13일(한국시간) 2013년 FIFA 발롱도르 시상식 관련 기사를 다루며 "메시, 리베리에 앞서 호날두가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BBC가 제시한 기록 면에서도 호날두는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호날두는 2013년에만 56경기에 나서 66골을 기록, 각각 42골과 22골에 그친 메시와 리베리를 크게 앞섰다. 특히 그 동안 클럽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국가대표팀에서는 다소 부진했던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열린 스웨덴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2차전(3-2, 승)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포르투갈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전 세계 대표팀 감독과 주장, 그리고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발롱도르 설문조사가 당초 마감일보다 10여일 가까이 연장돼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활약상이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호재로 꼽히고 있다.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4일 새벽 1시30분 FIFA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