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2013년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 파리 생제르맹)이 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4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서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잉글랜드와 평가전에 출전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골문과 3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터트리며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은 또 다른 후보인 네이마르와 마티치의 도전을 뿌리치며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았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컨페더레이션스컵서 일본을 상대로 통렬한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며 마티치는 지난해 1월 FC포르투와의 경기서 연이은 헤딩을 그대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 공을 골대 안으로 꽂아 넣었다.
푸스카스상은 헝가리의 전설적인 선수 푸슈카시 페렌츠를 기려 지난 2009년 제정된 상으로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섯 번째 주인공이 됐다.
☞ 2013 푸스카스 최종 후보 3인 골 보러 가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상=유투브
이브라히모비치는 14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서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잉글랜드와 평가전에 출전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골문과 3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터트리며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푸스카스상은 헝가리의 전설적인 선수 푸슈카시 페렌츠를 기려 지난 2009년 제정된 상으로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섯 번째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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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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