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2013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명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의 몫이었다.
호날두는 14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서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라서며 2013년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최대 경쟁자인 리오넬 메시, 프랑크 리베리와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호날두는 이들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2013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지난해까지 메시가 네 차례나 연속으로 독식했던 이 상을 이번엔 호날두가 2008년 이후 5년만에 탈환한 것이다.
기록에서부터 압도한 경쟁이었다. 2013년에만 69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득점 면에서 메시(42골)와 리베리(22골)를 크게 앞섰다.
그간 다소 부진했던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도 이점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스웨덴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포르투갈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호날두는 14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서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라서며 2013년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최대 경쟁자인 리오넬 메시, 프랑크 리베리와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호날두는 이들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2013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지난해까지 메시가 네 차례나 연속으로 독식했던 이 상을 이번엔 호날두가 2008년 이후 5년만에 탈환한 것이다.
기록에서부터 압도한 경쟁이었다. 2013년에만 69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득점 면에서 메시(42골)와 리베리(22골)를 크게 앞섰다.
그간 다소 부진했던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도 이점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스웨덴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포르투갈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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