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AFC 챔피언십 남북 8강 대결 난망
입력 : 2014.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 한국은 이기고 북한은 패하는 바람에 22세 이하 대표팀의 남북 대결은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인다.

한국은 13일 밤 10시(한국시간) 오만의 로얄오만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예선 A조리그 미얀마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에 나섰다. 한국은 16일 새벽1시에 열리는 홈팀 오만과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시간 열린 B조 경기에서 북한은 시리아에 0-1로 패해 1승1패 승점 3점을 기록,조 3위로 밀려나면서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B조는 UAE와 시리아가 나란히 1승1무 승점 4점으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UAE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북한은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만 8강에 오를 수 있다. 2위 시리아는 2패의 예멘과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8강 진출이 확실시 되고 있다.

8강 토너먼트는 A조 1위 - B조 2위, B조 1위 – A조 2위의 대결로 펼쳐진다.

한편 1 경기만을 치른 C조는 호주가 1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일본 이란이 1무로 나란히 2위, 쿠웨이트가 1패로 꼴찌를 기록중이다. D조는 1승의 이라크 우즈베키스탄이 1,2위 1패의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3,4 위를 마크 중이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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