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광주에서 측면 수비수 박희성 영입
입력 : 2014.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송혜진 인턴 기자= 성남FC가 박희성(27)을 보강해 영입해 측면 수비를 보강했다.

성남은 24일 광주FC에서 활약하던 박희성을 영입했다.

170cm, 66kg의 체격을 갖춘 박희성은 2011년 광주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해 첫해 27경기 1도움을 기록했고 이듬해 23경기 2득점을 올렸다. 광주가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지난해에는 23경기에 1도움을 올렸다.

포지션은 왼쪽 풀백으로 적극적인 플레이와 몸을 사리지 않는다.

특히 박희성은 ‘공부하는 축구선수’로 유명하다. 호남대 대학원 축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딴 박희성은 현재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이수 중이다. 성남이 추구하는 `자기 계발하는 선수`에 잘 부합한다.

박종환 감독은 “박희성의 영입으로 수비가 한층 더 안정되어갔다. 팀이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 했다.

박희성은 “K리그 챌린지에서 K리그 클래식으로 1년 만에 복귀했다.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하겠다. 더 노력해서 팀이 목표로 하는 성적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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