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러시아 1부리그 안지를 끝으로 지휘봉을 놓았던 거스 히딩크(68) 감독이 2014브라질월드컵이 끝난 뒤 고국 네덜란드 사령탑으로 컴백한다.
히딩크 감독은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방송사인 'NOS'와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이후 현 루이스 반 할 감독의 뒤를 이어 네덜란드 지휘봉을 잡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현재 코칭스태프 구성을 위해 네덜란드축구협회와 협의 중이다. 아마 몇 일이나 한 두 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훌륭한 팀이 될 것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뭔가를 할 때에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붓는 스타일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팀을 맡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새 도전을 향한 의욕을 밝혔다.
새로운 코칭스태프에는 박지성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진 루드 판 니스텔루이를 비롯해 현역시절 네덜란드 최고의 수비수로 명설을 떨쳤던 야프 스탐, 그리고 지오반니 판 브롱코스트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며 프랑스월드컵 4강에 진출하기도 했던 히딩크 감독으로 이로써 근 16년 만에 다시 고국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을 이끌며 4강 신화를 달성했던 그는 이어 PSV에인트호벤과 호주, 러시아, 첼시, 터키 사령탑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안지를 끝으로 야인이 됐다.
현재는 박지성이 뛰고 있는 PSV의 기술고문직을 맡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방송사인 'NOS'와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이후 현 루이스 반 할 감독의 뒤를 이어 네덜란드 지휘봉을 잡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현재 코칭스태프 구성을 위해 네덜란드축구협회와 협의 중이다. 아마 몇 일이나 한 두 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훌륭한 팀이 될 것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뭔가를 할 때에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붓는 스타일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팀을 맡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새 도전을 향한 의욕을 밝혔다.
새로운 코칭스태프에는 박지성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진 루드 판 니스텔루이를 비롯해 현역시절 네덜란드 최고의 수비수로 명설을 떨쳤던 야프 스탐, 그리고 지오반니 판 브롱코스트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며 프랑스월드컵 4강에 진출하기도 했던 히딩크 감독으로 이로써 근 16년 만에 다시 고국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을 이끌며 4강 신화를 달성했던 그는 이어 PSV에인트호벤과 호주, 러시아, 첼시, 터키 사령탑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안지를 끝으로 야인이 됐다.
현재는 박지성이 뛰고 있는 PSV의 기술고문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