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떠오르는 해가 있다면 지는 해도 있는 법이다. 어쩌면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이 그들의 플레이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기회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이 6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축제에 들어간다.
월드컵은 항상 새로운 스타플레이어들을 탄생시켰고 이번 월드컵도 마찬가지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2)를 비롯해,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23), 독일의 마리오 괴체(22) 등 유망주들이 새로운 스타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떠오르는 스타가 있다면 이번 월드컵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 스타들도 존재한다. 한때는 세계 정상을 호령했지만 그들도 흘러가는 세월은 막을 수 없었고 이번 월드컵에서 마지막 투혼을 준비하고 있다.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36, 코트디부아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을 높이며 ‘드록신’이라 불렸던 드로그바가 어느새 36세의 노장이 됐다.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2006년, 2010년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도 ‘죽음의 조’에 걸려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제는 만회할 시간이다. 조 편성도 그 어느 때보다 좋다. 여전한 피지컬과 골 감각을 자랑하는 드로그바가 조국의 16강행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
‘독일산 폭격기’ 미로슬라프 클로제(36, 독일)
‘독일산 폭격기’ 클로제는 월드컵 본선에서 통산 14골을 넣어 호나우도(브라질)의 월드컵 본선 최다 골 기록인 15골에 단 한 골이 부족하다. 이런 이유로 클로제의 월드컵을 향한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또한, 이탈리아 라치오에서 여전한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고 이번 유럽 예선에서도 4골을 터트리는 등 여전한 위력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이 ‘독일산 폭격기’가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월드컵 본선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까?
‘패스마스터’ 안드레아 피를로(35, 이탈리아)
‘패스마스터’ 피를로도 어쩌면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브론즈볼을 수상했던 피를로지만 세월의 흔적을 빗겨갈 수는 없었다. 그러나 기량만큼은 여전하다. 스피드는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머리 회전이 빨라졌고 패스의 정교함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이제 피를로의 시선은 월드컵으로 향했다.
‘미들라이커’ 프랭크 램파드(36, 잉글랜드)
한 때 ‘미들라이커’의 표본이라 불리며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포를 기록했던 램파드. 그도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최전성기였던 2006년과 2010년 월드컵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램파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자신의 가진 기량을 모두 쏟을 전망이다. 어저면 선발 출전하는 시간이 예전보다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이 베테랑 미드필더는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사커루‘의 살아있는 레전드, 팀 케이힐(35, 호주)
아시아에서도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가 있다. 바로 ’사커루‘의 살아있는 레전드 케이힐이다. 호주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케이힐은 여전한 골 감각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호주의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과연 이 베테랑 공격수가 호주의 16강행을 이끌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이 6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축제에 들어간다.
월드컵은 항상 새로운 스타플레이어들을 탄생시켰고 이번 월드컵도 마찬가지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2)를 비롯해,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23), 독일의 마리오 괴체(22) 등 유망주들이 새로운 스타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떠오르는 스타가 있다면 이번 월드컵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 스타들도 존재한다. 한때는 세계 정상을 호령했지만 그들도 흘러가는 세월은 막을 수 없었고 이번 월드컵에서 마지막 투혼을 준비하고 있다.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36, 코트디부아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을 높이며 ‘드록신’이라 불렸던 드로그바가 어느새 36세의 노장이 됐다.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2006년, 2010년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도 ‘죽음의 조’에 걸려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제는 만회할 시간이다. 조 편성도 그 어느 때보다 좋다. 여전한 피지컬과 골 감각을 자랑하는 드로그바가 조국의 16강행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
‘독일산 폭격기’ 미로슬라프 클로제(36, 독일)
‘독일산 폭격기’ 클로제는 월드컵 본선에서 통산 14골을 넣어 호나우도(브라질)의 월드컵 본선 최다 골 기록인 15골에 단 한 골이 부족하다. 이런 이유로 클로제의 월드컵을 향한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또한, 이탈리아 라치오에서 여전한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고 이번 유럽 예선에서도 4골을 터트리는 등 여전한 위력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이 ‘독일산 폭격기’가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월드컵 본선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까?
‘패스마스터’ 안드레아 피를로(35, 이탈리아)
‘패스마스터’ 피를로도 어쩌면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브론즈볼을 수상했던 피를로지만 세월의 흔적을 빗겨갈 수는 없었다. 그러나 기량만큼은 여전하다. 스피드는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머리 회전이 빨라졌고 패스의 정교함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이제 피를로의 시선은 월드컵으로 향했다.
‘미들라이커’ 프랭크 램파드(36, 잉글랜드)
한 때 ‘미들라이커’의 표본이라 불리며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포를 기록했던 램파드. 그도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최전성기였던 2006년과 2010년 월드컵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램파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자신의 가진 기량을 모두 쏟을 전망이다. 어저면 선발 출전하는 시간이 예전보다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이 베테랑 미드필더는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사커루‘의 살아있는 레전드, 팀 케이힐(35, 호주)
아시아에서도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가 있다. 바로 ’사커루‘의 살아있는 레전드 케이힐이다. 호주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케이힐은 여전한 골 감각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호주의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과연 이 베테랑 공격수가 호주의 16강행을 이끌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