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새벽 그리스 아네테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가상의 러시아' 그리스와 A매체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으로서는 이래저래 많은 것이 걸려 있는 평가전이다. 박주영(29, 왓포드)이 홍명보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탁돼 시험대에 오르는 것을 비롯해 본선 최종 엔트리 선정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여러 실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의 말처럼 결과가 그리 중요한 건 아니지만 1월 전지훈련 부진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수습하고 4개월 여 남은 본선까지 좋은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선 지는 것보다는 이기는 게 낫다.
상대가 FIFA 랭킹 12위의 강호이고 원정 경기이지만 홍명보호 역시 유럽파까지 포함해 최종예 멤버를 꾸렸다는 점에서 충분히 해볼만 하다.
또 경기가 열리는 아테네는 한국으로서는 영광의 땅이기도 하다. 그 만큼 좋은 기억이 서려 있다.
한국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김호곤 감독의 지휘 아래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에 그리스전이 펼쳐지는 카라이스카키 경기장에선 김정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북중미의 멕시코를 1-0으로 꺾고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대회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홍명보호에게 그리스전은 시작점이다. 10년 전 올림픽 무대에서 그랬던 것처럼 홍명보호가 '영광의 땅' 그리스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어 초석을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표팀으로서는 이래저래 많은 것이 걸려 있는 평가전이다. 박주영(29, 왓포드)이 홍명보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탁돼 시험대에 오르는 것을 비롯해 본선 최종 엔트리 선정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여러 실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의 말처럼 결과가 그리 중요한 건 아니지만 1월 전지훈련 부진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수습하고 4개월 여 남은 본선까지 좋은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선 지는 것보다는 이기는 게 낫다.
상대가 FIFA 랭킹 12위의 강호이고 원정 경기이지만 홍명보호 역시 유럽파까지 포함해 최종예 멤버를 꾸렸다는 점에서 충분히 해볼만 하다.
또 경기가 열리는 아테네는 한국으로서는 영광의 땅이기도 하다. 그 만큼 좋은 기억이 서려 있다.
한국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김호곤 감독의 지휘 아래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에 그리스전이 펼쳐지는 카라이스카키 경기장에선 김정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북중미의 멕시코를 1-0으로 꺾고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대회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홍명보호에게 그리스전은 시작점이다. 10년 전 올림픽 무대에서 그랬던 것처럼 홍명보호가 '영광의 땅' 그리스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어 초석을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