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홍명보호와 한 조에 속한 러시아가 아르메니아에 완승을 거두며 만만찮은 전력을 드러냈다.
러시아는 6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의 쿠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평가전에서 아르메니아를 2-0으로 물리쳤다.
전반 21분 알렉산드르 코코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러시아는 전반 43분 드미트리 콤바로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두 골차 완승을 거뒀다.
아르메니아(FIFA랭킹 30위)가 상대적 약체이긴 했지만 러시아는 안정적인 조직력에 원터치 중심의 날카로운 패싱 능력을 선보이며 유럽 지역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게 운이 아님을 증명해냈다.
전원 국내파로 아르메니아전에 나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코코린을 최전방 중앙에 포진시키고 좌우에 유리 지르코프와 알렉산드르 사메도프를 놓는 4-3-3 전술을 가동했다. 중앙에는 데니스 글루샤코프를 축으로 빅토르 파이줄린과 로만 시로코프 등 3명의 미드필더를 가동했다.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쥐어나간 러시아는 전반 21분 사메도프의 짧은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코코린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사메도프 얻어낸 페널티킥을 콤바로프가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두 골 모두 중앙에서 득점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한 시로코프의 패싱력이 빛났다.
특히 러시아는 상대 문전에서 짧은 원터치 패스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만만찮은 조직력을 과시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카펠로 감독은 후반 시작과 4명을 교체하는 등 절반 이상의 스쿼드를 바꾸며 다양한 전술을 실험했다. 비록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주전 공격수로 평가되는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를 비롯해 자고예프와 데니소프 등 주전급 멤버들을 모두 가동하면서 새해 첫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러시아는 6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의 쿠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평가전에서 아르메니아를 2-0으로 물리쳤다.
전반 21분 알렉산드르 코코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러시아는 전반 43분 드미트리 콤바로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두 골차 완승을 거뒀다.
아르메니아(FIFA랭킹 30위)가 상대적 약체이긴 했지만 러시아는 안정적인 조직력에 원터치 중심의 날카로운 패싱 능력을 선보이며 유럽 지역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게 운이 아님을 증명해냈다.
전원 국내파로 아르메니아전에 나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코코린을 최전방 중앙에 포진시키고 좌우에 유리 지르코프와 알렉산드르 사메도프를 놓는 4-3-3 전술을 가동했다. 중앙에는 데니스 글루샤코프를 축으로 빅토르 파이줄린과 로만 시로코프 등 3명의 미드필더를 가동했다.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쥐어나간 러시아는 전반 21분 사메도프의 짧은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코코린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사메도프 얻어낸 페널티킥을 콤바로프가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두 골 모두 중앙에서 득점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한 시로코프의 패싱력이 빛났다.
특히 러시아는 상대 문전에서 짧은 원터치 패스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만만찮은 조직력을 과시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카펠로 감독은 후반 시작과 4명을 교체하는 등 절반 이상의 스쿼드를 바꾸며 다양한 전술을 실험했다. 비록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주전 공격수로 평가되는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를 비롯해 자고예프와 데니소프 등 주전급 멤버들을 모두 가동하면서 새해 첫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