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브라질 축구의 전설 펠레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7)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메시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10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펠레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원 플레이어(One player)다. 하지만 메시가 아르헨티나에서 뛰는 모습은 이와 다르다. 완전히 다른 메시다.”고 말했다.
이유는 동료들에 있었다.
펠레는 “바르사에서 메시는 2~3명의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한다. 바르사에선 챠비 에르난데스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같은 이들이 메시를 돕는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다른 것이, 팀 동료와 연계하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
이는 아르헨티나에서의 메시가 바르사의 메시보다 상대적으로 위력이 덜하다는 비판이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는 라이벌을 향한 일침인 셈이다.
실제로 펠레는 우승후보를 꼽을 때면 아르헨티나의 이름을 배제하곤 했다. 남미에서 치러지는 대회인데다 남미 지역 예선에서 1위로 올라온 만큼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이 상당하지만 펠레는 이 가능성을 외면했다.
이번에도 펠레의 경계에는 아르헨티나가 빠져있었다.
펠레는 “한달 남짓한 짧은 대회인데다가 경계해야 할 정도로 완벽한 2~3팀이 있다. 독일은 아주 좋은 팀이고 스페인 또한 8년간 발을 맞춰온 팀인 만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10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펠레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원 플레이어(One player)다. 하지만 메시가 아르헨티나에서 뛰는 모습은 이와 다르다. 완전히 다른 메시다.”고 말했다.
이유는 동료들에 있었다.
펠레는 “바르사에서 메시는 2~3명의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한다. 바르사에선 챠비 에르난데스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같은 이들이 메시를 돕는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다른 것이, 팀 동료와 연계하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
이는 아르헨티나에서의 메시가 바르사의 메시보다 상대적으로 위력이 덜하다는 비판이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는 라이벌을 향한 일침인 셈이다.
실제로 펠레는 우승후보를 꼽을 때면 아르헨티나의 이름을 배제하곤 했다. 남미에서 치러지는 대회인데다 남미 지역 예선에서 1위로 올라온 만큼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이 상당하지만 펠레는 이 가능성을 외면했다.
이번에도 펠레의 경계에는 아르헨티나가 빠져있었다.
펠레는 “한달 남짓한 짧은 대회인데다가 경계해야 할 정도로 완벽한 2~3팀이 있다. 독일은 아주 좋은 팀이고 스페인 또한 8년간 발을 맞춰온 팀인 만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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