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6월 15일 첫 승 장소 쿠이아바 입성
입력 : 2014.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이동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6월 11일 브라질에 입성하는 대표팀이 15일 러시아와 첫 경기가 벌어지는 쿠이아바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월드컵을 앞두고 5월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 해 6월 10일까지 훈련을 한 뒤 11일 오후 늦게 브라질의 베이스 캠프가 있는 이과수에 도착한다.

이후 14일 까지 이과수에서 훈련을 한 뒤 17일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이틀 앞둔 15일 오전 쿠이아바로 이동한다. 한국 선수단은 16일 경기가 열리는 아레나 판테날에서 경기장 적응 훈련을 한 뒤 17일 브라질 월드컵 첫 승에 도전한다.

러시아와의 경기를 치른 다음 날 한국 대표팀은 이과수로 복귀 한 뒤 20일 오후 알제리와의 경기가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레로 이동한다. 21일 경기가 열리는 이스타지우 베이라 히우에서 경기장 점검을 한 뒤 22일 알제리와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알제리 경기를 치른 그 날 오후 홍명보호는 바로 이과수로 돌아온다.

이과수에서 24일 오전까지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후에 상파울로로 이동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3차전을 준비한다. 26일 벨기에와의 경기를 치른 뒤 27일 베이스 캠프인 이과수로 돌아올 계획이다.

사진=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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