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입 밖에 내는 예상마다 빗나가 '펠레의 저주'라는 말까지 탄생시킨 '축구 황제' 펠레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조국 브라질과 스페인을 꼽았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스포츠 전문 일간지 란세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인 펠레는 브라질월드컵 우승국으로 브라질과 스페인을 후보에 올렸다.
펠레는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 독일도 결승전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고 평가하면서 "5개 팀 모두 결승전까지 갈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가장 뛰어난 선수로 지목하기도 했다.
그러나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인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에 대해선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아직 너무 젊다"면서 "이번 월드컵은 네이마르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큰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브라질이 자국에서 열린 195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 패해 우승컵을 내준 것과 같은 일이 이번 대회에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스포츠 전문 일간지 란세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인 펠레는 브라질월드컵 우승국으로 브라질과 스페인을 후보에 올렸다.
펠레는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 독일도 결승전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고 평가하면서 "5개 팀 모두 결승전까지 갈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가장 뛰어난 선수로 지목하기도 했다.
그러나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인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에 대해선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아직 너무 젊다"면서 "이번 월드컵은 네이마르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큰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브라질이 자국에서 열린 195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 패해 우승컵을 내준 것과 같은 일이 이번 대회에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