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부상’ 발데스 대신해 월드컵 갈 GK는?
입력 : 2014.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스페인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빅토르 발데스(32)를 대체해 월드컵에 출전할 골키퍼 찾기에 고심 중이다.

스페인 방송 ‘엘 치린기토 TV’는 27일 “델 보스케 감독이 발데스를 대신 해 월드컵에 나설 골키퍼로 4명의 후보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6일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십자인대가 파열 된 발데스는 남은 올 시즌과 함께 6월에 열리는 월드컵 출전도 좌절 됐다. 스페인 대표팀은 지금까지 발데스와 함께 이케르 카시야스(32, 레알 마드리드), 페페 레이나가 골키퍼 3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스페인 대표팀의 2번째 골키퍼인 발데스가 부상을 당하며 델 보스케 감독은 그의 공백을 대체할 후보로 4명의 선수를 지켜볼 예정이다.

델 보스케 감독이 지켜보는 4명의 후보는 다비드 데 헤아(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에고 로페스(33, 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토 페르난데스(35, 그라나다), 키코 카시야(28, 에스파뇰)이다.

데 헤아는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로페스는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페르난데스와 카시야 모두 팀의 주전 골키퍼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델 보스케 감독이 부상 당한 발데스를 대신할 골키퍼로 누구를 선택할지 많은 관시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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