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열애...''이제 시작일뿐''
입력 : 2014.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우 소이현(30)과 인교진(34)이 오랜 시간 서로를 지켜본 뒤 조심스럽게 사귀기로 했다.

소이현과 인교진 측은 7일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귀는 사이가 맞다"고 확인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2년 전으로 돌아간다. 연예계에 데뷔했을 때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연기 연습 상대가 됐고, 모니터도 해주는 사이였다.

두 사람을 이어준 회사는 이내 사라졌지만 이들의 인연은 계속됐다. 이후 서로 다른 매니지먼트에 소속됐으나 좋은 소식이 있을 때 서로 알려주는 관계를 이어갔다. 우정을 이어왔던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랑의 관계는 우정이 아니라 사랑이었다. 12년 만에 깨달았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오랜 시간 지켜봐 왔으니 이 남자가 괜찮다는 걸 알게 된 것 같다"며 "항상 다독여 준 마음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인교진씨의 성격이 워낙 좋다고 하더라. 믿음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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