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이두원 기자= 대한축구협회의 과도한 재활 지원 속에 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박주영(29, 왓포드)이 국내 입국 후 자신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박주영은 세간의 특혜 시비에 대해 충분히 그렇게 비춰질 수 있는 부분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최근 세균형 염증 질환인 봉와직염에서 완치된 박주영은 24일 이케다 세이고 국가대표팀 트레이너와 함께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에 앞서 박주영은 약 20여 분간 기자회견을 갖고 훈련에 시작하는 각오와 최근 자신을 두고 생긴 특혜 논란에 입을 열었다.
박주영은 자신을 둘러싼 특혜 논란에 대해 먼저 사죄의 말을 전했다. 그는 "그렇게 비춰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조심스럽다"면서 "사죄할 부분이 있다면 사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주영은 "국민이 원하지 않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가 원하지 않는다면 여기에서 이렇게 훈련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조금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봉와직염에서 완쾌된 박주영은 앞으로 2주 동안 이케다 세이고 국가대표팀 코치와 함께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직 축구화를 신고 훈련하는 게 불편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주영은 "그 동안 치료를 열심히 받았고 통증 역시 사라졌다"며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
최근 세균형 염증 질환인 봉와직염에서 완치된 박주영은 24일 이케다 세이고 국가대표팀 트레이너와 함께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에 앞서 박주영은 약 20여 분간 기자회견을 갖고 훈련에 시작하는 각오와 최근 자신을 두고 생긴 특혜 논란에 입을 열었다.
박주영은 자신을 둘러싼 특혜 논란에 대해 먼저 사죄의 말을 전했다. 그는 "그렇게 비춰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조심스럽다"면서 "사죄할 부분이 있다면 사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주영은 "국민이 원하지 않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가 원하지 않는다면 여기에서 이렇게 훈련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조금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봉와직염에서 완쾌된 박주영은 앞으로 2주 동안 이케다 세이고 국가대표팀 코치와 함께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직 축구화를 신고 훈련하는 게 불편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주영은 "그 동안 치료를 열심히 받았고 통증 역시 사라졌다"며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