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34)가 세스크 파브레가스(27)는 첼시의 플레이 스타일에 딱 적합한 선수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파브레가스는 ‘티키타카’를 연상하게 하는 선수”라면서 “특히 빌드업 과정에서 그의 장점은 빛을 발한다. 다른 선수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패스의 길목을 찾아내며 볼을 아주 능숙하게 다룬다. 전체적인 경기 조율 능력도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티키타카’를 연상케 한다는 파브레가스는 사실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당시 계륵과 같은 존재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고, 팀에서는 차비 에르난데스, 리오넬 메시 등의 선수들에게 치이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첼시로 둥지를 옮긴 파브레가스는 피지컬을 바탕으로 속공을 펼치는 첼시의 스타일에 녹아들면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아스널 시절에 보여줬던 ‘택배 패스’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면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이에 대해 테리는 “램파드가 있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중원을 활용한 플레이로 매력적인 축구를 펼치고자 한다”면서 “이런 부분을 충족해주는 파브레가스는 첼시가 원했던 미드필더”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파브레가스는 공격수들에게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해주는 등 확실히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면서 “ 올 시즌 첼시가 더 강해진 건 바로 파브레가스의 합류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파브레가스는 ‘티키타카’를 연상하게 하는 선수”라면서 “특히 빌드업 과정에서 그의 장점은 빛을 발한다. 다른 선수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패스의 길목을 찾아내며 볼을 아주 능숙하게 다룬다. 전체적인 경기 조율 능력도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티키타카’를 연상케 한다는 파브레가스는 사실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당시 계륵과 같은 존재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고, 팀에서는 차비 에르난데스, 리오넬 메시 등의 선수들에게 치이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첼시로 둥지를 옮긴 파브레가스는 피지컬을 바탕으로 속공을 펼치는 첼시의 스타일에 녹아들면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아스널 시절에 보여줬던 ‘택배 패스’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면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이에 대해 테리는 “램파드가 있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중원을 활용한 플레이로 매력적인 축구를 펼치고자 한다”면서 “이런 부분을 충족해주는 파브레가스는 첼시가 원했던 미드필더”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파브레가스는 공격수들에게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해주는 등 확실히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면서 “ 올 시즌 첼시가 더 강해진 건 바로 파브레가스의 합류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