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한 마디로 차원이 달랐다. 괜히 ‘신계’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왕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엘체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홀로 4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역시 호날두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경기 초반 상대와의 경합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호날두는 스스로 찬스를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거짓말처럼 4골을 몰아넣으며 이날의 영웅이 됐다.
지난 2009년 세계 최고의 이적료로 레알의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이후 레알의 제왕으로 군림했다.
경쟁자는 많았다. 2009/2010 시즌에는 카림 벤제마와 카카가 영입되면서 호날두의 자리를 넘봤고, 2010/2011시즌에는 앙헬 디 마리아, 메수트 외질 그리고 2013/2014시즌에는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를 영입했다. 특히 베일은 호날두에 버금가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차기 호날두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호날두는 더욱 놀라운 모습을 보이며,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베일이 영입된 지난 시즌에는 리그 31골, 챔피언스리그 17골을 기록하며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호날두는 완벽한 선수였고, 차원이 다른 선수였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막대한 금액으로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한 레알이지만 여전히 최고는 호날두다. 경기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다. 베일과 로드리게스 역시도 호날두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경쟁보다는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차원이 다른 득점력이다. 호날두는 최근 2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괴물같은 득점력을 보였고, 이번 시즌 4경기서 9골을 터트리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와 있다.
카카부터 로드리게스까지.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2009년부터 호날두의 아성에 도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왕은 단 한사람 호날두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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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엘체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홀로 4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역시 호날두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경기 초반 상대와의 경합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호날두는 스스로 찬스를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거짓말처럼 4골을 몰아넣으며 이날의 영웅이 됐다.
지난 2009년 세계 최고의 이적료로 레알의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이후 레알의 제왕으로 군림했다.
경쟁자는 많았다. 2009/2010 시즌에는 카림 벤제마와 카카가 영입되면서 호날두의 자리를 넘봤고, 2010/2011시즌에는 앙헬 디 마리아, 메수트 외질 그리고 2013/2014시즌에는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를 영입했다. 특히 베일은 호날두에 버금가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차기 호날두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호날두는 더욱 놀라운 모습을 보이며,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베일이 영입된 지난 시즌에는 리그 31골, 챔피언스리그 17골을 기록하며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호날두는 완벽한 선수였고, 차원이 다른 선수였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막대한 금액으로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한 레알이지만 여전히 최고는 호날두다. 경기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다. 베일과 로드리게스 역시도 호날두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경쟁보다는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차원이 다른 득점력이다. 호날두는 최근 2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괴물같은 득점력을 보였고, 이번 시즌 4경기서 9골을 터트리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와 있다.
카카부터 로드리게스까지.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2009년부터 호날두의 아성에 도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왕은 단 한사람 호날두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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