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그동안 부진했던 공격수들이 AC 밀란에서 최근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혼다 게이스케(28)와 페르난도 토레스(30)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올해 초 밀란에 입단해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은 혼다는 지난 1월 코파 이탈리아(FA컵) 16강전서 이적한 지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이후 득점포가 침묵했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며 리그에서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혼다는 지난 6월 AC 밀란 지휘봉을 잡은 필리포 인자기 감독 밑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혼다는 24일(한국시간) 엠폴리와의 세리에A 4라운드 경기서 한 골을 추가하면서 현재 4경기 3골로 안토니오 카사노(파르마, 2경기 3골), 마우로 이카르디(인터 밀란, 3경기 3골), 제레미 메네즈(AC 밀란, 4경기 3골)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올 여름 첼시에서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토레스도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토레스는 엠폴리와의 4라운드 경기서 0-2로 뒤지고 있던 전반 43분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골을 터뜨렸다.
토레스의 골은 리그 10경기(486분) 만에 신고한 골이란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낸 토레스는 지난 2011년 5,000만 파운드(약 844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이적 후 부상이 겹치면서 부진이 거듭됐고, 그로 인해 첼시에서는 ‘계륵’ 같은 존재로 여겨졌다. 결국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토레스는 엠폴리전 데뷔골로 그동안의 설움을 씻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제는 AC 밀란에서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내야 한다.
부진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AC 밀란이 올 시즌 선수들에게 자신감이란 무기를 장착하는 ‘힐링’ 무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AC 밀란 구단 홈페이지
올해 초 밀란에 입단해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은 혼다는 지난 1월 코파 이탈리아(FA컵) 16강전서 이적한 지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이후 득점포가 침묵했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며 리그에서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혼다는 지난 6월 AC 밀란 지휘봉을 잡은 필리포 인자기 감독 밑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혼다는 24일(한국시간) 엠폴리와의 세리에A 4라운드 경기서 한 골을 추가하면서 현재 4경기 3골로 안토니오 카사노(파르마, 2경기 3골), 마우로 이카르디(인터 밀란, 3경기 3골), 제레미 메네즈(AC 밀란, 4경기 3골)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올 여름 첼시에서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토레스도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토레스는 엠폴리와의 4라운드 경기서 0-2로 뒤지고 있던 전반 43분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골을 터뜨렸다.
토레스의 골은 리그 10경기(486분) 만에 신고한 골이란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낸 토레스는 지난 2011년 5,000만 파운드(약 844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이적 후 부상이 겹치면서 부진이 거듭됐고, 그로 인해 첼시에서는 ‘계륵’ 같은 존재로 여겨졌다. 결국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토레스는 엠폴리전 데뷔골로 그동안의 설움을 씻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제는 AC 밀란에서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내야 한다.
부진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AC 밀란이 올 시즌 선수들에게 자신감이란 무기를 장착하는 ‘힐링’ 무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AC 밀란 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