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FP 위반 혐의로 조사대상 올라
입력 : 2014.09.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리버풀을 비롯한 유럽의 7개 팀이 유럽축구연맹(이하 UEFA)의 재정 페어플레이(이하 FFP) 룰 위반 가능성으로 조사 대상에 올랐다.

영국의 ‘BBC'와 ’텔레 그라프‘ 등 복수의 매체는 2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리버풀과 AS로마 등 7개 팀이 UEFA가 유럽 구단의 균형과 안정을 위해 개설한 FFP룰을 위반한 가능성으로 조사 대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UEFA가 조사에 착수한 7개 팀은 리버풀, 로마, 인터밀란, AS모나코, 베식타슈, 스포르팅 리스본, 크란스노다르다.

이 조사 대상의 팀들은 처분이 내려지기 전인 10월과 11월 동안 자체 감찰 보고서를 UEFA에 제출해야 한다.

FFP 룰을 위반하여 UEFA의 최종 징계가 결정되는 팀은 벌금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의 선수 인원 제한을 받게 된다. 이미 지난 5월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망이 UEFA로부터 FFP룰 위반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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