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북 런던 더비’를 앞두고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을 자신의 롤 모델로 꼽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25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스널의 벵거 감독을 존경한다. 18년간 변함없이 한 팀을 이끄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토트넘에서 벵거 감독의 전철을 밟고 싶다”고 밝혔다.
아스널에서 벵거 감독은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상징적인 존재다. 벵거 감독이 부임한 이전과 이후로 아스널의 역사를 분류할 정도다.
지난 1996년 아스널에 부임한 벵거 감독은 현재 18년째 아스널을 지휘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벵거 감독보다 오래 한 팀을 지휘한 감독은 지난해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27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유일하다. 게다가 벵거 감독은 18년간 팀을 이끌면서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아스널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EPL 우승 3회, FA컵 우승 5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찬 각오로 벵거 감독의 아성을 넘보는 포체티노 감독도 EPL에서 떠오르는 명장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을 이끈 포체티노 감독은 자금 부족으로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팀을 리그 8위에 올려놨다. ‘개인’보다 ‘팀’을 외치는 뚜렷한 축구 철학이 빛을 발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고 나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축구계에서는 무엇보다도 ‘열정’이 중요하다. 선수들에 대한 믿음과 열정을 갖고 토트넘서 가능한 많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롤 모델’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과 오는 28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포체티노 감독은 25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스널의 벵거 감독을 존경한다. 18년간 변함없이 한 팀을 이끄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토트넘에서 벵거 감독의 전철을 밟고 싶다”고 밝혔다.
아스널에서 벵거 감독은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상징적인 존재다. 벵거 감독이 부임한 이전과 이후로 아스널의 역사를 분류할 정도다.
지난 1996년 아스널에 부임한 벵거 감독은 현재 18년째 아스널을 지휘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벵거 감독보다 오래 한 팀을 지휘한 감독은 지난해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27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유일하다. 게다가 벵거 감독은 18년간 팀을 이끌면서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아스널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EPL 우승 3회, FA컵 우승 5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찬 각오로 벵거 감독의 아성을 넘보는 포체티노 감독도 EPL에서 떠오르는 명장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을 이끈 포체티노 감독은 자금 부족으로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팀을 리그 8위에 올려놨다. ‘개인’보다 ‘팀’을 외치는 뚜렷한 축구 철학이 빛을 발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고 나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축구계에서는 무엇보다도 ‘열정’이 중요하다. 선수들에 대한 믿음과 열정을 갖고 토트넘서 가능한 많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롤 모델’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과 오는 28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