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스페인 출신 유망주 호세 포조(18)가 ‘작은 메시’라는 호칭을 부인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포조는 지난 25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캐피털 원 컵 경기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교체투입 돼 27분을 소화한 그는 출전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프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면서 팀의 7-0 대승에 기여했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도 경기 종료 후 포조에 대해 “미래에 맨시티를 이끌 유능한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하지만 포조는 과한 칭찬이라며 손을 내저었다.
포조는 25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를 ‘작은 메시’라고 부르는 건 미친(crazy) 소리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며, 나는 이제 막 프로 첫 경기를 치렀을 뿐”이라면서 “페예그리니 감독이 어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갖고 프로 무대에 좀 더 근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지난 2012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둥지를 옮긴 포조는 레알 유스팀에서 뛰던 당시 ‘제2의 라울’이라 불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레알도 이적 당시 포조를 지키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을 정도다.
이에 대해 그는 “몇몇 사람들은 나에게 왜 레알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나는 맨시티가 미래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레알은 매년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계약을 맺기 때문에 자리 잡기가 상당히 어려울 거로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옳은 결정이었고, 현재 맨시티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포조는 지난 25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캐피털 원 컵 경기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교체투입 돼 27분을 소화한 그는 출전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프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면서 팀의 7-0 대승에 기여했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도 경기 종료 후 포조에 대해 “미래에 맨시티를 이끌 유능한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하지만 포조는 과한 칭찬이라며 손을 내저었다.
포조는 25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를 ‘작은 메시’라고 부르는 건 미친(crazy) 소리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며, 나는 이제 막 프로 첫 경기를 치렀을 뿐”이라면서 “페예그리니 감독이 어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갖고 프로 무대에 좀 더 근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지난 2012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둥지를 옮긴 포조는 레알 유스팀에서 뛰던 당시 ‘제2의 라울’이라 불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레알도 이적 당시 포조를 지키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을 정도다.
이에 대해 그는 “몇몇 사람들은 나에게 왜 레알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나는 맨시티가 미래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레알은 매년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계약을 맺기 때문에 자리 잡기가 상당히 어려울 거로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옳은 결정이었고, 현재 맨시티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