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불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설을 일축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6일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에 실린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레알 잔류를 선언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는 레알에서 행복하다. 이곳에서의 동기 부여도 남다르다. 레알에 있는 모든 이가 호날두와 함께 있어 기뻐한다. 호날두의 맨유 이적설은 터무니 없는 소리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 선수로 꼽힌다. 2008년 호날두는 맨유 소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2009년 여름 레알 이적 후에는 메시 그늘에 가려 2인자에 머물렀지만 지난 1월 발롱도르를 재탈환하며 다시금 세계 최고 선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에는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17골을 터뜨리며 한 시즌 역대 최다 득점은 물론 레알의 대회 10번째 정상에 올렸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성적은 아쉽지만 이번 연도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 역시 "의심의 여지 없이 호날두는 세계 최고 선수다. 오랜 시간 그래 왔다. 남다른 프로 의식을 갖췄으며 리더십도 갖췄다. 호날두가 레알의 우승을 도울 것이다"며 신뢰를 표했다.
그러나 최근 호날두는 맨유 복귀설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과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과 이적시장 문제로 마찰을 일으켰다. 평소에도 맨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낸 호날두였기에 차기 행선지로 전 소속팀 맨유가 거론됐다.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 막대한 이적료는 물론 호날두 역시 '은사' 알렉스 퍼거슨이 은퇴한 상황에서 맨유로 이적할 명분이 없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안첼로티 감독은 26일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에 실린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레알 잔류를 선언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는 레알에서 행복하다. 이곳에서의 동기 부여도 남다르다. 레알에 있는 모든 이가 호날두와 함께 있어 기뻐한다. 호날두의 맨유 이적설은 터무니 없는 소리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 선수로 꼽힌다. 2008년 호날두는 맨유 소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2009년 여름 레알 이적 후에는 메시 그늘에 가려 2인자에 머물렀지만 지난 1월 발롱도르를 재탈환하며 다시금 세계 최고 선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에는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17골을 터뜨리며 한 시즌 역대 최다 득점은 물론 레알의 대회 10번째 정상에 올렸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성적은 아쉽지만 이번 연도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 역시 "의심의 여지 없이 호날두는 세계 최고 선수다. 오랜 시간 그래 왔다. 남다른 프로 의식을 갖췄으며 리더십도 갖췄다. 호날두가 레알의 우승을 도울 것이다"며 신뢰를 표했다.
그러나 최근 호날두는 맨유 복귀설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과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과 이적시장 문제로 마찰을 일으켰다. 평소에도 맨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낸 호날두였기에 차기 행선지로 전 소속팀 맨유가 거론됐다.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 막대한 이적료는 물론 호날두 역시 '은사' 알렉스 퍼거슨이 은퇴한 상황에서 맨유로 이적할 명분이 없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