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 감독 ''토티, 아직도 20대 같다''
입력 : 2014.09.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AS 로마의 루디 가르시아 간판스타 프란체스코 토티(38)의 꾸준한 활약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가르시아 감독은 26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토티에 대해 28살 같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가르시아 감독은 "토티의 실제 나이에 대해서는 상기할 필요가 없다. 그는 여전히 28살 같다"며 토티의 변함없는 활약을 추켜세웠다.

이어 "토티와 같은 엄청난 재능 없이는 38살까지 활약할 수 없다. 신체적으로도 마찬가지다. 토티는 환상적인 프로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활약은 없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토티는 AS 로마 그 자체다. 1993년 1군으로 승격 후 토티는 20년이 넘는 프로 생활 동안 AS 로마에서만 뛰고 있다. 로마 역대 최고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마는 물론 세리에A 내에서도 기록 제조기로 불린 토티는 단일 클럽 최다 득점은 물론 이번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자도 노리고 있다.

토티 강점은 꾸준함이다. 1976년생인 토티는 올해 38살이다. 은퇴해도 어색하지 않은 나이다. 그럼에도 토티는 꾸준한 활약으로 로마를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토티는 클래스를 입증. 로마의 이탈리아 세리에A 2위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로마의 연승 행진을 돕고 있다. 가르시아 감독 역시 토티의 꾸준한 활약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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