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6R] '구자철 결장' 마인츠, 호펜하임과 0-0 무승부
입력 : 2014.09.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구자철(25)이 부상의 여파로 결장한 가운데 마인츠가 안방에서 호펜하임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공방전 끝에 호펜하임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양팀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현재 마인츠와 호펜하임은 2승 4무 승점 10점으로 득점(9골)과 실점(5골)까지 동률을 이루고 있다.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결장했던 구자철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벼운 팀 훈련에 합류하며 출전 가능성을 높였지만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 출전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리그 득점 선두 오카자키 신지(5골) 역시 부상으로 결장했다. 오카자키 신지는 지난 프랑크푸르트 원정(2-2 무)에서 상대 수비수 잠브라노에게 거친 파울을 당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오카자키 신지는 지난 3월 호펜하임과의 맞대결에서 2골을 터트리며 마인츠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의 입장에선 물오른 오카자키 신지의 득점 본능이 그리울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사진=마인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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