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최근 맨유에 쏟아지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의 부재에 관한 비난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판 할 감독은 26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수비수가 경험이 풍부한 나이인지 아닌지는 나의 관심사가 아니다. 나의 관심사는 오직 선수의 자질을 알 수 있는 프로필”이라면서 “전 세계엔 많은 수비수들이 있다. 그러나 나이가 많다고 해서 수비수들을 모두 사들이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3월 수비의 기둥으로 활약했던 네마냐 비디치(33)를 인터 밀란으로 떠나보낸 데 이어 올 여름 리오 퍼디낸드(36)까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 내주면서 수비진의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우려는 현실로 다가왔다. 레스터 시티와의 EPL 4라운드 경기서 맨유는 3-1로 앞서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순간에 수비라인이 무너져 3-5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개리 네빌, 제이미 캐러거 등 많은 이들이 베테랑의 부재와 수비 조직력 등 수비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에 대해 판 할 감독은 “나이는 그리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 당시에도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22), 스테판 데 브리(22) 등 21~22세에 불과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달성했었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그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5실점하기 전까지는 단 세골만을 내줬었다. 우리의 수비 조직력은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판 할 감독은 26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수비수가 경험이 풍부한 나이인지 아닌지는 나의 관심사가 아니다. 나의 관심사는 오직 선수의 자질을 알 수 있는 프로필”이라면서 “전 세계엔 많은 수비수들이 있다. 그러나 나이가 많다고 해서 수비수들을 모두 사들이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3월 수비의 기둥으로 활약했던 네마냐 비디치(33)를 인터 밀란으로 떠나보낸 데 이어 올 여름 리오 퍼디낸드(36)까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 내주면서 수비진의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우려는 현실로 다가왔다. 레스터 시티와의 EPL 4라운드 경기서 맨유는 3-1로 앞서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순간에 수비라인이 무너져 3-5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개리 네빌, 제이미 캐러거 등 많은 이들이 베테랑의 부재와 수비 조직력 등 수비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에 대해 판 할 감독은 “나이는 그리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 당시에도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22), 스테판 데 브리(22) 등 21~22세에 불과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달성했었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그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5실점하기 전까지는 단 세골만을 내줬었다. 우리의 수비 조직력은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