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리버풀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에버턴과의 더비 매치서 제라드의 프리킥으로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후반전 추가시간 터진 자기엘카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부상 선수가 많은 리버풀과 에버턴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리버풀은 발로텔리가 강력한 슈팅을 앞세워 에버턴의 골문을 공략했다. 발로텔리는 전반 10분 먼 거리서 프리킥으로 골문을 겨냥했고, 전반 11분에는 랄라나가 헤딩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리버풀은 전반 29분 헨더슨이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또 한번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하워드 골키퍼의 손을 넘어서지 못했다. 에버턴은 전반 31분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미랄라스를 대신해 맥기디를 투입했다.
득점이 터지지 않자 리버풀은 급해졌고, 발로텔리는 다소 무리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8분과 40분, 43분 이어진 발로텔리의 슈팅은 모두 골문과는 거리가 있었다. 리버풀은 전반 종료 직전인 전반 44분 헨더슨이 중원에서 공을 잡아 스털링에게 전진 패스를 건내며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하워드 골키퍼의 벽에 막히고 말았다. 결국 전반전은 0-0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리버풀은 더욱 공세적으로 나섰다. 그 중심은 스털링이었다. 스털링은 후반 3분과 8분 마르코비치와 로브렌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리버풀은 후반 15분 다소 부진했던 마르코비치 대신 쿠티뉴를 투입했다.
공격적으로 나섰던 리버풀은 후반 20분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발로텔리가 페널티 에어리어 우중간에서 얻은 프리킥을 제라드가 정확한 오른발 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
리버풀의 공격은 이어졌다. 후반 22분 스털링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완벽한 크로스를 발로텔리에게 건냈다. 그러나 발로텔리의 왼발 논스톱 슈팅은 하워드 골키퍼를 살짝 스친 후 크로스바를 맞고 아웃됐다.
에버턴은 후반 28분 힐버트 대신 브라우닝을, 후반 35분에는 베시치 대신 에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리버풀은 후반 35분 발로텔리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옆으로 빗나갔고, 에버턴은 후반 36분 에투의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에버턴은 후반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자기엘카가 라인을 끌어올린 상태서 떨어진 공을 그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에 성공한 것.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에버턴과의 더비 매치서 제라드의 프리킥으로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후반전 추가시간 터진 자기엘카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부상 선수가 많은 리버풀과 에버턴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리버풀은 발로텔리가 강력한 슈팅을 앞세워 에버턴의 골문을 공략했다. 발로텔리는 전반 10분 먼 거리서 프리킥으로 골문을 겨냥했고, 전반 11분에는 랄라나가 헤딩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리버풀은 전반 29분 헨더슨이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또 한번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하워드 골키퍼의 손을 넘어서지 못했다. 에버턴은 전반 31분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미랄라스를 대신해 맥기디를 투입했다.
득점이 터지지 않자 리버풀은 급해졌고, 발로텔리는 다소 무리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8분과 40분, 43분 이어진 발로텔리의 슈팅은 모두 골문과는 거리가 있었다. 리버풀은 전반 종료 직전인 전반 44분 헨더슨이 중원에서 공을 잡아 스털링에게 전진 패스를 건내며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하워드 골키퍼의 벽에 막히고 말았다. 결국 전반전은 0-0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리버풀은 더욱 공세적으로 나섰다. 그 중심은 스털링이었다. 스털링은 후반 3분과 8분 마르코비치와 로브렌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리버풀은 후반 15분 다소 부진했던 마르코비치 대신 쿠티뉴를 투입했다.
공격적으로 나섰던 리버풀은 후반 20분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발로텔리가 페널티 에어리어 우중간에서 얻은 프리킥을 제라드가 정확한 오른발 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
리버풀의 공격은 이어졌다. 후반 22분 스털링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완벽한 크로스를 발로텔리에게 건냈다. 그러나 발로텔리의 왼발 논스톱 슈팅은 하워드 골키퍼를 살짝 스친 후 크로스바를 맞고 아웃됐다.
에버턴은 후반 28분 힐버트 대신 브라우닝을, 후반 35분에는 베시치 대신 에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리버풀은 후반 35분 발로텔리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옆으로 빗나갔고, 에버턴은 후반 36분 에투의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에버턴은 후반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자기엘카가 라인을 끌어올린 상태서 떨어진 공을 그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에 성공한 것.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