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윤석영과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이야기다.
QPR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배한 QPR은 1승 1무 5패(승점 4)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고, 희망이란 없어 보였다.
QPR의 추락과 함께 윤석영도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며 EPL 데뷔전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결장의 늪에 빠졌다.
최악이다. QPR의 ‘흑 역사’였던 2012/2013시즌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다. 당시 1부 리그로 승격한 QPR은 박지성을 비롯해, 훌리오 세자르, 로익 레미, 에스테반 그라네로, 조세 보싱와 등 스타플레이어들을 영입했지만 조직력의 문제와 선수단의 불화가 겹치면서 2부 리그로 강등 당했던 아픔이 있다.
이번에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승격한 QPR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계약이 만료된 리오 퍼디난드를 시작으로 스티븐 코커, 조던 머치(이상 카디프 시티), 산드루(토트넘), 르로이 페르(노리치), 마루이시오 이슬라(유벤투스, 임대), 니코 크란차르(디나모 키에프, 임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나폴리, 임대)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마쳤지만 여전히 꼴찌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윤석영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지난 2013년 1월, 빅 스타로 만들어주겠다던 해리 레드냅 감독의 말과 선배 박지성의 존재로 QPR의 유니폼을 입은 윤석영이지만 당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이후에는 임대 생활을 하며 기회를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역시 부상과 팀 부진이 겹치면서 EPL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고,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탈출구가 없어 보이는 QPR 그리고 윤석영.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윤석영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진정한 프리미어리거로 거듭날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
QPR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배한 QPR은 1승 1무 5패(승점 4)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고, 희망이란 없어 보였다.
QPR의 추락과 함께 윤석영도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며 EPL 데뷔전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결장의 늪에 빠졌다.
최악이다. QPR의 ‘흑 역사’였던 2012/2013시즌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다. 당시 1부 리그로 승격한 QPR은 박지성을 비롯해, 훌리오 세자르, 로익 레미, 에스테반 그라네로, 조세 보싱와 등 스타플레이어들을 영입했지만 조직력의 문제와 선수단의 불화가 겹치면서 2부 리그로 강등 당했던 아픔이 있다.
이번에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승격한 QPR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계약이 만료된 리오 퍼디난드를 시작으로 스티븐 코커, 조던 머치(이상 카디프 시티), 산드루(토트넘), 르로이 페르(노리치), 마루이시오 이슬라(유벤투스, 임대), 니코 크란차르(디나모 키에프, 임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나폴리, 임대)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마쳤지만 여전히 꼴찌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윤석영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지난 2013년 1월, 빅 스타로 만들어주겠다던 해리 레드냅 감독의 말과 선배 박지성의 존재로 QPR의 유니폼을 입은 윤석영이지만 당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이후에는 임대 생활을 하며 기회를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역시 부상과 팀 부진이 겹치면서 EPL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고,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탈출구가 없어 보이는 QPR 그리고 윤석영.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윤석영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진정한 프리미어리거로 거듭날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