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올 여름 첼시에서 AC 밀란으로 둥지를 옮긴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임대 이적 당시 첼시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았다는 소문을 전면 부인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낸 토레스는 지난 2011년 5,000만 파운드(약 844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이적 후 부상이 겹치면서 부진을 거듭했고, 그로 인해 첼시에서 ‘계륵’ 같은 존재로 여겨지며 결국 새로운 도전을 선택해야만 했다.
이에 이적 당시 첼시가 먼저 ‘골칫거리’가 된 토레스를 정리하기 위한 수순을 밟았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토레스가 첼시로부터 사실상 방출된 것이란 소문에 적잖이 자존심이 상한 모양이다.
토레스는 30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 여름 첼시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오로지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었다”면서 “그때 당시 나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했고, AC 밀란으로의 이적이 나에겐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이적시장서 불거졌던 ‘친정팀’ 아틀레티코 복귀설에 대해서는 “아틀레티코 복귀는 선택지에 포함돼있지도 않았었다”면서 “사람들의 추측일 뿐이었으며, 그런 상황이 그리 달갑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은퇴하기 위해 아틀레티코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거라고 그동안 누차 강조해왔다”면서 “아틀레티코는 과거 내가 있었던 때와 비교했을 때 전혀 다른 팀이 됐다. 동기부여가 될 땐 가겠지만, 단순히 은퇴를 위해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낸 토레스는 지난 2011년 5,000만 파운드(약 844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이적 후 부상이 겹치면서 부진을 거듭했고, 그로 인해 첼시에서 ‘계륵’ 같은 존재로 여겨지며 결국 새로운 도전을 선택해야만 했다.
이에 이적 당시 첼시가 먼저 ‘골칫거리’가 된 토레스를 정리하기 위한 수순을 밟았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토레스가 첼시로부터 사실상 방출된 것이란 소문에 적잖이 자존심이 상한 모양이다.
토레스는 30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 여름 첼시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오로지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었다”면서 “그때 당시 나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했고, AC 밀란으로의 이적이 나에겐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이적시장서 불거졌던 ‘친정팀’ 아틀레티코 복귀설에 대해서는 “아틀레티코 복귀는 선택지에 포함돼있지도 않았었다”면서 “사람들의 추측일 뿐이었으며, 그런 상황이 그리 달갑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은퇴하기 위해 아틀레티코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거라고 그동안 누차 강조해왔다”면서 “아틀레티코는 과거 내가 있었던 때와 비교했을 때 전혀 다른 팀이 됐다. 동기부여가 될 땐 가겠지만, 단순히 은퇴를 위해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