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 원하는 아스널, 바젤의 샤르 영입?
입력 : 2014.1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수비수 보강을 원하고 있는 아스널이 FC 바젤의 수비수 파비안 샤르(23, 스위스)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최근 영국 언론을 통해 “여름 이적 시장동안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러나 수비자원이 부족하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한 명을 데려올 생각이다”며 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를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아스널은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독일), 입스위치의 유망주 타이론 밍스(잉글랜드) 등 여러 후보와 영입설이 불거졌고 최근에는 스위스 국가대표팀 수비수 샤르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아스널이 바젤의 파비안 샤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르도 최근 스위스 언론 ‘브릭’과의 인터뷰에서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기회가 온다면 가고 싶다. 나는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혹은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과 같은 이탈리아 팀을 선호한다”며 타 리그로의 이적도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현재 중앙 수비 자원에 페어 메르테자커와 로랑 코시엘니가 버티고 있지만 백업 자원이 부족한 상태다. 과연 아스널이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수비수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FC바젤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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